1년여 진주에 근무하고 있을때 함양휴게소에 자주 들른게 전부일 정도로 함양에 대해 무지했었습니다. 정년퇴직을 하고 여행을 즐기는 나에게 여동생이 "절대로 후회 하지 않는 좋은 여행"이 될거라며 적극 추천해 주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산과 계곡을 좋아하는 내게 정말 최고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시는 이진우 사무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세심한 배려외 친절은 아름다운 고장 함양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고 3박4일간 머무는 동안 정성스런 아침을 준비해 주신 남계서원 양기영 사장님과 사모님의 밝고 친절하신 배려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부부에게도 적극 추천해 주었더니 9.22 신청했다고 합니다.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햠양의 봄"을 맛보러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남계서원 숙소의 아름다운 풍경과 화림동 계곡의 거연정, 동호정과 계곡의 물소리가 오버랩되며 심신을 맑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2022년의 베스트초이스 "함양ON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