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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kyijs0519/222859236457 오늘은 함양 ON데이 행사로 남계서원을 탐방했다. 여기서는 여러가지 체험 활동이 가능하지만 우리 일행은 다례 체험과 선비 체험(제례 체험) 활동을 헸다. 우선 남계서원의 주요 특징을 보면, 서원은 경사지에 남서향으로 자리해 앞으로 흐르는 강과 들판을 바라보고 있다. 정문인 풍영루를 지나면 좌우에 작은 연못이 있고, 이어서 유생들의 기숙사인 동재(東齋양정재)와 서재(西齋 보인재)가 자리한다. 양정재와 보인재보다 한 단 높은 곳에 강당인 명성당이 있고, 그 뒤 경사지에 사당이 있다. 남계서원은 전학후묘(前學後廟) 즉, 강당을 앞에, 사당을 뒤에 배치하는 한국 서원 건축의 전형적인 배치 형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또 정문에서 사당까지 중요한 건물을 거의 좌우대칭으로 배치한 형식은 이후 경사지에 건립한 서원 건축의 모델이 되었다. 우리 일행은 강당인 명성당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다례 체험을 하고 ... 다례 체험을 위해 정성으로 준비하시는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댜례 체험을 한 후, 복장을 단정하게 갖춰 입고 사당으로 가서 제례 체험을 했다. 남계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한국의 서원은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까지 조선 시대 지방 지식인들에 의해 건립된 대표적 사립 성리학 교육기관이다. 현재 한국에 있는 670여 개 서원 가운데 대표적인 9개 서원이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9개 서원은 조선의 성리학 교육과 사회적 확산을 주도한 교육기관이자 무형적·역사적 독특성의 탁월한 증거다. 성리학자들은 교육에 필요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과 물리적 시설을 완성하였다. 그들은 자신이 존경하는 지역의 인물을 제향함으로써 후세대에 본보기를 제시하고 강학을 통해 학문을 계승함으로써 학맥을 형성하였다. 또한 한국의 서원을 사회 교화와 정치 등 각종 활동의 근거지로 활용하면서 성리학을 전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였다.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홈페이지( http://k-seowon.or.kr)로 들어 가면 9개 서원에 대한 특징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 제례 체험은 선비 체험 활동의 일부이다. 남계서원은 자발적 노력으로 완성한 모범 사례이며, 도덕적 실천을 강조한 서원이다. 우리도 진취적 생각을 실천해보자.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주소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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